차가버섯 효소식품 제조공법 특허 취득한 김동명 차가버섯
러시아차가버섯 전문 기업 김동명 차가버섯(www.amcare.co.kr)이 지난 13일 차가버섯을 함유한 효소식품의 제조공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동명차가버섯은 지난 3월 18일 차가버섯 발효공법으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특허 내용은 ‘두류, 곡류 및 차가버섯을 주원료로 하여 항산화능 및 총 페놀성 화합물이 증가한 효소식품의 제조방법(특허 제10-1396807호)’이다. 차가버섯과 곡류, 두류 및 약재에 발효미생물을 복합 접종해 발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차가 효소 발효물은 항산화 활성과 총 페놀 함량이 증진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차가버섯 효소 발효 결과 항산화 기능의 척도로 알려진 총 페놀 함량은 발효 전, 단일접종에 비해 각각 34%, 15~24% 증가했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유사활성은 각각 6배, 3배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차가버섯은 면역세포를 강화시키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베타글루칸’과 암세포 성장 방해물질인 ‘폴리페놀’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모스크바 의약청은 지난 1955년 차가버섯을 항암물질로 인정했고, 2012년에는 국립암센터 암역학팀이 차가버섯의 항염효과의 탁월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효소제품은 원료가 다양할수록 다양한 효소를 함유하고 원료의 품질, 발효미생물의 선택, 발효 기술 등 3가지 조건이 품질을 결정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허공법이 적용된 ‘차가효소활력’은 차가버섯 발효효소에 마, 하수오, 서리태, 서목태, 백태, 건뽕잎, 기장 등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성분의 곡물들을 발효시킨 효소에 쌀 영양성분의 95%를 함유한 ‘미강 발효효소’ 및 현미를 발아시켜 체내 흡수율을 좋게 만든 후 이를 발효시킨 발아현미 효소를 배합한 효소식품이다.

김동명 대표자문위원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서는 효소 공급이 필수적이다. 시중에 효소식품을 표방한 제품은 많지만 실제 제대로 된 효소식품은 많지 않다. 차가버섯의 훌륭한 기능을 더한 효소식품 연구 중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며 이번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김동명 차가버섯은 연이은 특허 취득 등 연구개발 노력으로 한경 비즈니스에서 주최하는 ‘2014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