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직원들에게 “이 우주에 인간이 아는 게 얼마나 되겠나. 그 앎을 가지고 된다, 안 된다 하지 말고 그저 열심히 하면 이뤄진다”고 말한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공학한림원 대상 시상식에서)



CEO가 한눈팔고 다른 생각하면 직원들이 먼저 안다. 반대로 내가 회사를 위해 전력을 다하면 그것도 안다. 진짜 경영자는 길을 가리키며 구성원들과 함께 가야 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인터뷰에서)



제조업은 혁신 주기 단축과 한정된 자원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신제품 출시 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군터 클롭시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부문 대표(기자 간담회에서)



건물을 지을 때 가장 고민하는 점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다. 내가 커브와 구형의 형태를 즐겨 채택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기자 간담회에서)



사회의 위기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잡지 못하는 내적 능력의 부족에서는 오는 것이다. 개인과 사회의 정신과 문화가 오랜 기간에 걸쳐 고갈됐기 때문이다.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기자 간담회에서)



핫도그를 팔아도 좋으니 거리로 나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보라.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 무엇인지 알아야 사업 아이템과 시장을 찾아낼 수 있다.

‘브라질의 저커버그’ 탈리스 고메스 (연세대 특강에서)


Weekly OPENSURVEY
전기차 시장 ‘5부 능선’ 넘었나
[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지난 3월 12일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의향과 선호 차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새로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교체할 때 전기차 구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사람이 51%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5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특히 중·장년층일수록 전기차 구매 의향이 높았다(40~50대 평균 60.7%, 20~30대 평균 43.5%). 선호 차종으로는 기아자동차 쏘울 EV, BMW i3, 르노삼성 SM3 Z.E.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