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옥소리는 이혼소송 당시의 심경과 복귀를 결심한 계기 등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옥소리는 전 남편인 박철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 준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옥소리는 "한 달에 한 번 딸 준이와의 만남이 설렌다"며 "정해진 시간에만 딸과 보낼 수 있는 것이 힘들다. 준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없다"며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옥소리는 재혼한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009년 이혼 소송이 끝나고 나서 그 친구가 나를 많이 다독거려줬다. 그런 걸 보면서 내 마음이 열렸다"며 현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011년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 후 두 아이를 얻은 옥소리는 최근 연예계 복귀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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