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마법학교, 8만5000명 체험하며 성황리 막 내려
- ‘교육적 놀이체험’ 영역 구축하며 부모와 아이 함께 즐겨 호평
- 지속적 관심 속에 하이원 리조트 및 백화점 문화센터서 2차 순회 전시 진행


지난 12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개최된 EBS와 함께하는 교육마술 체험전, ‘이상한 마법학교’가 경기 불황 및 유.아동 체험전의 잇따른 흥행 저조에도 불구하고 총8만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업계의 주목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열린 본 체험전은 EBS 미디어와 ㈜커뮤즈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국내 최초 교육마술 체험전으로 기존의 식상한 체험전 컨텐츠에서 벗어나 공신력있는 EBS의 교육 컨텐츠에 흥미로운 마술을 접목한 교육적 놀이체험 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신선하다’, ‘재밌으면서도 교육적이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는 실 체험자인 유.아동의 흥미, 호기심 유발, 재미 요소는 놓치지 않으면서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적 목적까지도 잘 녹인 결과다. 이른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의 장이었던 셈이다.

‘이상한 마법학교’가 가장 큰 호평을 얻은 부분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기반한 테마별 구성과 국내에서 전무했던 일루젼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마법학교 오는 길, 마법학교의 이상한 수업, 졸업파티라는 세 가지 큰 테마로 구성된 본 체험전은 자칫 산만해지고 흥미를 잃기 쉬운 아이들을 끝까지 집중시키는데 성공적이었고 더불어 수학,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는 마술로 체험하고, 즐기고, 사고할 수 있는 ‘오감충족’의 장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일루젼 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의 재방문 의사를 높이기도 했다.
이상한 마법학교, 8만5000명 체험하며 성황리 막 내려
본 체험전은 KBS, YTN 뉴스는 물론 슈퍼맨이 돌아왔다, 꾸러기 식사교실 등의 공중파 방송의 관심을 받는 동시에 체험을 한 학부모들의 생생한 체험후기와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단 1회의 개막으로 입소문을 통해 체험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다.

본 체험전의 주최측인 ㈜커뮤즈파트너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이색 컨텐츠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아이디얼한 컨텐츠로 유.아동의 교육, 놀이 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회 개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상한 마법학교’에서의 일루젼 컨텐츠는 끊이지 않는 관심 속에 폐막 이후에도 하이원 리조트 및 유명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2차 순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유형의 브랜드 인큐베이팅은 물론 무형의 컨텐츠까지 선별하여 소비자를 만족시켜 온 ㈜커뮤즈파트너스의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루젼 컨텐츠 전시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문의처(1644-46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