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n was brought to the hospital, and taken quickly in for emergency surgery. The operation went well, and as the groggy man regained consciousness, he was reassured by a Sister of Mercy, who was waiting by his bed. “Mr. Jones, don’t worry, you’re going to be just fine,”
said the nun, gently patting his hand. “We do need to know, however, how you intend to pay for your stay here. Are you covered by insurance?”
“No, I’m not,” the man whispered hoarsely.
“Can you pay in cash?” persisted the nun.
“I’m afraid I cannot, Sister.”
“Well, do you have any close relatives?” the nun asked.
“Just my sister in New York,” he replied. “But she’s a spinster nun.”
“Oh, I must correct you, Mr. Jones. Nuns are not ‘spinsters’;they are married to God.”
“Really... wonderful,” said Jones. “In that case, you can send the bill to my brother-in-law!”


병원에 도착한 남자는 황급히 응급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이 잘 끝났지만 아직도 멍멍한 그가 의식을 회복하자 그를 간병하던 수녀가 그의 손을 어루만지면서 위로했다.
“미스터 존스, 걱정할 것 없습니다. 좋아질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봐드린 비용을 어떻게 처리할 생각인지 알아야겠어요. 보험에 가입했나요?”
“아니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요.” 그는 쉰 목소리로 속삭였다.
“현금으로 지불할 건가요?” 수녀는 계속 물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면 가까운 친척 누구 없어요?”
“뉴욕에 누이 한 사람이 있지만 시집 안 간 수녀랍니다.”
“아니, 그렇게 말하면 안 됩니다. 수녀들은 ‘미혼녀’가 아닙니다. 수녀들은 하나님과 결혼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군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내 의료비는 내 처남에게 청구해 주세요!”

Sisters of Mercy 자비수녀회
spinster 미혼녀


정력 팬티
모 팬티 제조회사의 디자인 실장인 나빤쑤(나방수) 씨는 오랜 연구 끝에 획기적인 정력 팬티 개발에 성공해 직접 거리에 나가 팬티 홍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팬티는 70세 넘은 고령자들도 입기만 하면 거시기가 불끈불끈 힘이 솟구치는 게 정말로 기가 막히게 효과가 좋아 한정품 100개를 가지고 인근의 실버타운을 공략하기로 하고 입구에서 홍보를 시작했는데….
정력 팬티라는 말에 노인들이 삽시간에 장사진을 이루며 모여들더니 앞다퉈 순식간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아니, 겨우 100개가 뭐야, 더 없능겨~~.”
“예∼, 내일 다시 또 오겠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신바람이 난 나빤쑤는 그 이튿날 공장에 1000개를 생산하라고 주문하고 가지고 있던 팬티를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서는데….
어제 앞다퉈 사갔던 노인들이 떼거리로 달려오더니 항의가 빗발치며 환불을 요구했다.
“야, 이놈아 너는 니 아비한테도 사기를 치냐. 이 사기꾼 같은 ××넘아!”
“아니 어르신들 왜 그러세요? 뭐가 잘못 됐나요?!”
그러자 한 노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입고 있을 때 서면 뭐하냐. 내리면 바로 죽는데.”


범인은 남편

고 선생님 내외는 좀 큰 집으로 이사를 했다.
그래서 집들이를 하기로 하고 초대장을 준비했다.
부인이 ‘파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라고 시간을 못 박자는 것을 고 선생님은 너무 야박하다며
시간을 빼자고 했다. 결국 6시부터라는 말만 넣고 끝나는 시간은 뺀 채로 초대장을 보냈다.
집들이는 흥겨웠고 시간은 이미 자정이 다 되었다.
그때 초인종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경찰이 와서 너무 시끄럽다고 이웃에서 신고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러자 신랑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갖는데 흥을 깨다니, 도대체
어떤 인간이?”
그러나 결국 파티는 흥이 깨지고 손님들은 서둘러 돌아갔다. 부인이 남편을 향해 “도대체 어느 집에서 신고했을까요”라고 묻자 남편이 피곤한 기색으로 말했다.
“내가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