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 헤드셋…고해상도 영상 구현

[아이디어 월드] 망막에 직접 영상 투사 ‘웨어러블 영화관’
[아이디어 월드] 망막에 직접 영상 투사 ‘웨어러블 영화관’
겉모습은 평범한 헤드폰처럼 보이는 글리프(Glyph). 그러나 이 기계에는 반전 매력이 숨어 있다. 귀에 댄 글리프를 눈앞으로 내리면 눈앞에 비디오 영상이 펼쳐진다. 바로 웨어러블 영화관이다. 글리프의 영상은 안쪽에 있는 헤드 밴드에 장착된 화면인 ‘가상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사용자 망막에 바로 투사되는 것이다. 비디오를 보지 않을 때에는 일반 헤드폰처럼 착용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499달러. www.avegant.com



1시간 만에 뚝딱 DIY 자동차
[아이디어 월드] 망막에 직접 영상 투사 ‘웨어러블 영화관’
이탈리아의 OSV는 1시간 내에 조립해 만들 수 있는 DIY 자동차 ‘어반 태비(Urban Tabby)’를 선보였다. ‘어반 태비’는 조립 공간만 있다면 별도의 기술적 도움이나 도구 없이 1시간 안에 조립할 수 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모습을 변형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어느 날은 뚜껑이 없는 오픈카로, 어느 날은 뒤에 카고를 덧붙인 자동차로 만들 수 있다. 엔진 역시 전기형·하이브리드형·주유형으로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전기형의 최고 속도는 시속 85km, 하이브리드와 주유형의 최고 속도는 시속 45km다. 2014년 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5440~8160달러다. www.osvehicle.com



정전기여, 가라!
[아이디어 월드] 망막에 직접 영상 투사 ‘웨어러블 영화관’
[아이디어 월드] 망막에 직접 영상 투사 ‘웨어러블 영화관’
날씨가 건조해지면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 바로 시도 때도 없이 ‘탁! 탁!’ 터지는 정전기다. 이때 일어나는 스파크는 직접적인 상해는 없더라도 불편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캔디’는 정전기 경감용 실이다. 전도성 섬유를 혼합해 여러 겹 겹쳐 안테나형으로 제작했다. 공기와 접촉하는 면을 많게 해 방전 효과를 최대화했다. 캔디를 몸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몸에 흐르는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캔디는 휴대전화나 기타 물품에 장식용으로 붙이거나 문고리 근처에 붙여 놓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패키지 사이즈는 11.3cm(세로)×6.3cm(가로)다. 소재는 전도성 섬유, 폴리에스터 유리다. 가격은 630엔이다. www.amazon.co.jp



초호화 잠수함 호텔
[아이디어 월드] 망막에 직접 영상 투사 ‘웨어러블 영화관’
14만5000달러(1억5000만 원). 영국 한 호텔의 하룻밤 숙박료다. 도대체 어떤 호텔이기에 하룻밤 숙박료가 1억 원을 넘는 것일까. 이 호텔은 최근 영국 한 업체에서 선보인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다. 이 호텔에서는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을 맛볼 수 있다. 객실에는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도 화려한 침대, 호화로운 욕실과 카리브해의 수중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창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잠수함 호텔은 영국의 한 회사가 대형 잠수함을 호텔로 개조한 것으로 억만장자 고객들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www.google.com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