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북 관계는 누워 있는 자전거와 같다. 처음부터 페달을 밟는다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혁신 없이는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사마귀는 매미를 잡느라 자신을 노리는 까치의 존재를 모르고 매미는 나무 그늘에서 우느라 사마귀를 보지 못한다.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삼성 수요사장단회의 강의에서)



고객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뭔가를 짓고, 추가하고, 어딘가에 투자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점점 더 많이 듣게 된다. 미국에서 더 많은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존 스텀프 웰스파고 CEO(인터뷰에서)



중국이 재도약하려면 ‘창조성’에서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 과거 일본 기업이나 한국의 삼성전자처럼 혁신과 기술 발전에 투자하고 제품의 질을 높여야 한다.

에즈라 보걸 하버드대 명예교수(인터뷰에서)



창조 경제라는 개념이 명확해지면 더 이상 창조 경제가 아니다. 조건 없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게 창조이기 때문이다.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인터뷰에서)



훌륭한 기업을 인수해도 경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지 않고는 더 큰 도약이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나 자신이 불퇴전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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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복지수 5.35점…안전 ‘최고’, 커뮤니티·수입 ‘최저’
[ISSUE&TOPIC] 이 주의 명언 & 그래픽 뉴스
‘국민 행복’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 차를 맞고 있다. 과연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3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 평가에서 한국은 5.35점(10점 만점)으로 36개국 중 27위를 차지했다. 안전 항목이 9.2점으로 가장 높았고 커뮤니티(1.6점)와 수입(2.2점)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