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주역들 봉하마을 방문, 엄숙한 분위기에…‘왠지 뭉클’
영화 '변호인'의 주역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최근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팀은 23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변호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여러 배우들과 제작자인 최재원 위더스필름 대표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모두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영화 '변호인'은 1980년 부산에서 세무 변호사로 근무하던 '송 변호사'가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 내용을 다뤘다.

'변호인' 주역들의 봉하마을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뭉클하네요" "의미있는 발걸음" "변호인 천만 관객 돌파 축하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