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가장 이상적인 바디 라인인 S라인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가슴이다. 볼륨감 넘치는 여성의 가슴은 여성미와 섹시미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마른 체형에겐 건강미 있어 보이는 볼륨감을 선사하고 살집이 있는 체형의 경우에는 허리가 잘록해 보이는 효과를 줘 체형보정은 물론 자신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때문에 자연스레 가슴 성형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 가슴성형은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었다. 이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계획만 세우다 수술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빠른 회복이 가능한 코지가슴성형 같은 수술법으로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대한 고민이 없어져 가슴 성형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고민 때문에 망설이는 여성들 역시 적지 않다. 보형물 삽입 시 생길 수밖에 없는 절개흉터 때문이다. 지인들과 목욕탕을 가거나 민소매를 입을 때면 더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가슴성형에는 여러 가지 수술법이 있는데 이는 겨드랑이, 유륜 주위, 가슴 밑선, 배꼽 등으로 보형물을 넣는 절개 부위에 따라 구분된다. 이 중 가장 선호도 높은 방법은 바로 겨드랑이 절개법이다.
가슴성형, 성형외과 선택 시 나에게 잘 맞는 안전한 절개법이 중요!
이는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정점이 있으며, 물방울 모양 보형물처럼 특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도 숙련된 전문의에게 정확하게 수술을 받는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겨드랑이 절개법은 매우 고난이도의 수술법을 요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성형외과들은 물방울가슴성형을 시행할 때 가슴 밑 주름 절개법을 시행하는 편이다.

2013년 해외성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겨드랑이 절개를 통한 물방울가슴확대에 관한 LIVE SURGERY를 시행한 더성형외과 옥재진 원장은 “겨드랑이 절개법은 흉터가 보이지 않아 선호도가 높지만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수술법은 달라질 수 있다”며 “일부 다른 병원에서 물방울 보형물의 경우 박리 시 틀어지는 것을 이유로 한 가지 수술법만을 고집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여성의 흉곽 모양은 모두 다르다. 개개인의 신체특성과 선호도에 따른 수술법을 적용해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절개법 외에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옥 원장은 “수술 방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후관리이다. 흉터는 6개월까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집중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말하며 “의료용 젤시트나 연고 등 기본적인 흉터 케어를 진행하고 경우에 따라 병원 내 피부과와 협진하여 흉터치료를 병행한다면 수술 후 흉터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