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도 뜨겁게 달궈진 뒤 찬물에 들어가야 강철이 된다. 인간도 고생을 거쳐 완성되는 것이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인터뷰에서)



10번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이야기하지 않은 것과 다를 게 없다. 회사의 비전을 800번 이야기했더니 그제야 직원들이 알아들었다.

잭 웰치 전 GE 회장(60쪽)



나는 자산 거품 같은 것에 대한 전망을 하지 않는다. 주가에 거품이 끼었는지 누군가 미리 알 수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유진 파마 미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인터뷰에서)



한국이 서비스산업을 수출 산업화하는 데 성공한다면 일자리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남종현 고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인터뷰에서)



중국은 이미 돈 버는 문제를 해결했다. 세계에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수입이 증가한 나라는 없다. 그러나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소득분배다.

마오위스 톈저경제연구소 명예 이사장(인터뷰에서)



한국의 인구구조는 일본을 닮아 가고 있다. 통일하지 않은 한국은 거대한 ‘양로원’이 될 것이다.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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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절상률 세계 4위…새해 경제 ‘복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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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새해 경제의 가장 큰 복병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 절상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4번째로 높았다. 작년에 가치가 절상된 통화는 원화를 포함해 유로화·위안화·파운드화 등 4개뿐이었다. 다른 통화는 가치가 하락했다. 특히 수출 시장에서 경쟁 관계인 한일 간 통화가치를 비교하면 원화는 2012년 말 100엔당 1238.26원에서 1002.09원으로 무려 23.6% 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