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유산경험 고백, 3번의 유산 거쳐 두 아이 낳아…‘뭉클’
배우 하희라가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10일 방송 예정인 MBC '집으로'에서 하희라는 아들 민서와 딸 윤서를 낳기 전에 3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에서 야물루 가족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던 하희라는 야물루의 엄마 아우뚜가 야물루 동생을 유산한 적이 있다는 말에 가슴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야물루의 동생을 유산한 슬픔으로 한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는 아우뚜의 말에 하희라는 "나는 민서와 윤서를 가지기 전 3번의 유산을 경험했다"며 아우뚜를 위로했다.

하희라는 "아우뚜와 말이 통하지 않아 서먹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서로의 아픔을 털어놓고 더욱 더 친밀해진 것 같다"며 엄마, 그리고 여자로서 국경을 넘는 공감대가 형성 되었음을 전했다.

하희라 유산경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희라 유산경험, 3번이나?" "하희라 힘들었겠다" "경험한 사람만이 위로할 수 있겠지" "하희라 어쩌다가 3번이나"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