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으로 미리 본 2014년 대한민국 국운 2014년은 말띠의 해다. 말은 상인이며 천복이라고도 한다.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하늘이 복을 내리기 때문에 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천복을 받고 내어나게 되는 것이다. 말은 자기 일을 묵묵히 하고 비록 동물이지만 힘들고 어려워도 천 리를 달리는 경지를 가지고 있으니 사업가 상업가로 성장해 나라의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함께 누리게 된다. 이러한 말띠 해에는 국가 간에 무역 협력 사업이 더욱 공고하게 발전하고 확장될 것이다. 기존의 교역국과도 교역이 더욱 확장되고 이익을 수반하게 된다. 위정자는 국민을 위한 정치력을 수행한다면 국민이 호응하고 협력하며 큰 발전의 틀을 만들고 그 성과는 성대하게 이뤄질 것이다. 이렇듯 성대한 형세의 강한 운이라 형세가 강하면 내면에 고민이 생기는 일이 있게 마련이라 모든 일에 한 치의 어긋남 없이 계획되고 실행돼야지 경솔하게 처리한다면 각국 나라 간에 충돌하는 등 어려운 일에 봉착될 수 있을 것이다. 충분이 조율하고 확실한 진실성을 가지고 진행해 나아가면 크나큰 성과를 이루게 될 것이다.
[신년 특집] 강성 리더 몰락…남북 화해 무대 열린다
여야 간 정치에서도 동일한 운세다. 서로 이해하는 마음과 협력으로 화합하는 자세는 국민의 호응을 얻게 된다. 2014년은 최고의 경지에 오른 지도자를 뜻하는 해라고 해서 태양이 중천에 오른 낮의 정오를 뜻한다. 대낮에 어두움이란 말이 있듯이 빛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늘은 더욱더 어두운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두움으로부터 쇠퇴의 기미가 보이고 나타나는 것이니 이 부분을 헤아려 밝혀 나간다면 나라의 내부적 갈등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어두운 비밀이 감춰져 있으므로 혼란이 가중되게 된다.

이 점을 위정자와 각 지도자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먼 곳을 내다보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오래도록 해결되지 않은 모든 문제는 2014년에 조속히 해결하는 게 좋다. 예컨대 나라의 법을 어기고 국민을 해롭게 하는 자 모두 합법적인 방법으로 바로잡고 정도로서 정화해 정리하고 제거하며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생활에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면서 진행한다면 모든 목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국민이 찬양하고 따르게 될 것이다. 2013년에는 대립의 상이라 상호 협력되지 못하고 곤란에 직면하고 있었던 일도 최후까지 노력하고 협조와 협동으로 계속한다면 목적은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뒤로 물러선다면 뒤로 갈수록 일이 침체되고 어렵게 지연되고 처리가 어려워진다. 상호 화합하고 유화하는 태도로 진행한다면 뜻밖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국제 정세, 동북아 소통 기회 만들어야
모든 나라에 온기가 들어가게 된다. 강성을 띤 지도자는 실각하게 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고 지도하는 지도자는 숭상 받아 존경으로 따르며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데 모든 국민이 따르게 되나 강성으로 국민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일을 하는 지도자는 물러나게 된다. 평화와 예의를 숭상하고 따르는 바탕 위에서 시작된 법과 정치력은 환영 받게 되며 크나큰 발전을 기약하게 될 것이다. 각국의 온건파는 상승하고 강성파는 국민의 힘을 얻지 못하게 된다.

남북 관계는 꽉 막힌 상태같이 보이지만 봄이 오고 대동강물이 풀리면 남북 관계도 화합의 형상을 하게 되고 작은 불씨가 천하를 태우듯이 확산되고 발전된 미래로 화합의 무대가 열리게 된다. 북한에도 강성파가 힘을 잃고 온건파가 힘을 얻게 되며 남북 관계도 더욱 협력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이때에는 남북의 관계에 큰 틀을 가지고 기획하며 실행할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다.

한미 관계는 친숙한 우방이며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지나친 자국의 이익만 추구한다면 뜻밖의 난관에 부닥치고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이 점을 인지하고 이해하면서 협력한다면 더욱더 친숙하고 서로 돕는 미덕하에 큰 발전이 따르게 된다.

한중 관계는 더욱더 협력이 확산되고 돈독해지며 화합이 잘 되며 큰 발전이 따르게 된다. 서로 이행하면서 유대 관계를 증진해 나갈 때 더욱더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고 중국 동남부 쪽으로 교역을 확대할 때 큰 성과를 얻게 된다. 한일 관계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양국 간의 대립이 강해질 것이고 서로 소통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답답한 일이 될 것인데 소통할 기회를 꽃피는 계절에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 서로 유화 화합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발전과 큰 힘이 될 것이다. 해상 영역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될 것이다.

한·러시아 관계는 한층 더 긴밀해지고 서로 이익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때 조심할 일이 있다. 작은 오해가 불씨가 돼 어려운 관계로 발전될 수 있으니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국가 간의 협력 관계는 철저한 조심 위에 진행돼야 한다. 한·유럽연합(EU) 관계는 더욱 발전되고 협조되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한·동남아 각국은 경제 발전의 기틀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이 운세를 이용하는 상업·사업자들도 큰 성장과 발전을 하게 되며 장래로의 희망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해상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국가 간의 숙제로 해를 넘기기 될 것이다.


경제, 빛과 불 업종 성장할 듯
경제는 더욱 발전하게 되고 교역은 큰 성과를 얻게 되니 상호 협력 체제로 국가 간 거래하는 것에서 더욱 성과를 얻게 된다. 갑오년(甲午年)의 오(午)는 전자·전기·통신이고 빛을 전파하는 오화(午火)를 가리키는데, 이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크게 신장할 것이다. 전자통신 기기 판매 등 생산에도 효과가 크게 일어나 새로운 모델 등 신제품이 출시된다. 불을 일으키는 재료 등 섬유·의류·신발 등의 업종도 성장 발전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특허 제품이 많이 출현하게 된다. 뜨겁고 더운 열기가 상승하니 음료 사업자들이 발전하고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자동차·철강·기계류의 새로운 제품들의 큰 변화인 전기자동차가 새로 발명되면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중소상인은 서로 협력·협동하는 체제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사업 형태와 방법이 상호 유리한 법이 만들어지고 시행하게 된다. 직장인은 그동안 사와 노가 대립 현상이 있지만 갑오년에는 서로 협조 체제로 전환되는 발판이 마련되거나 협조 협력하는 관계로 변하게 된다.

교육 사업과 학생도 새로운 협력 체계의 교육 방식이 도입되고 여러 형태의 합법적인 협력 교육이 이뤄지고 발전하게 된다. 학생들도 각국·각도·각교 간 등의 여러 형태로 서클 활동을 하고 교육이 이뤄지지만 실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을 것이다. 동방예의지국인 대한민국으로 인의예지를 배우러 외국에서 많은 학생과 외국인이 방문하게 되고 새로이 경지에 오른 선각자, 종교 지도자 등이 나타나게 된다. 각 가정의 주부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녀 교육과 양육을 빛나게 할 수 있으며 성장과 발전하게 되고 또한 문화생활을 즐기게 되며 새로 출간되는 베스트셀러의 문학작품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훌륭한 작가의 책이 출간된다.

갑오년 정오(正午)의 강렬한 힘은 강한 남과 여의 힘이다. 결혼 적령기의 남녀와 적령기를 놓친 남녀 범·말·개띠의 결혼이 많을 것이고 불륜 관계도 많게 되니 소·닭·뱀띠는 남녀가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이다. 갑오년은 큰 인물이 많이 배출되는 해이기도 하다. 갑오년에 아이를 낳아 훌륭하게 기르는 것도 좋은 일이 될 것이며 출산이 많은 해가 된다.

부동산은 긴 잠에서 깨어나게 되며 약간의 상승을 기대하게 된다. 남쪽으로부터 훈풍이 불고 여세를 몰아 중앙으로 확산하게 된다. 봄바람이 불면서 거래도 확산되고 가격도 오르게 되니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결정을 빨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나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증권시장은 전기·전자·통신·가스·우주항공·태양광선·의류·신발·음료 업종 등에서 시세의 이익을 바랄 수 있을 것이고 자연자원·농림식품 등의 연관된 종목도 기대할 만하다.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주식도 기대가 되고 부동산 건설주도 관심을 가져볼 때가 될 것이다.

재해는 농업의 천재지변의 대비가 필요하다. 가뭄이 심한 곳과 홍수가 심한 지역과의 큰 차이가 있게 된다. 병충해도 더욱 심한 해가 될 것이다. 한파·장마 및 국지적 폭우에 대비하도록 해야 하고 해일이 남쪽에서 예상되니 또한 대비해야 할 것이다. 남쪽의 바다에서 큰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도서 지방을 오가는 선박은 조심해야 할 것이며 남쪽 지방에 큰 화재 사고나 폭발 사고가 예상되니 재난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유석 일영역학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