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늘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늘어나면서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해졌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고치고 지속적인 운동과 바람직한 식습관을 통해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은 이상 질환이 없거나 혹시 질환이 있더라도 증상이 미약해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적인 검사다. 이는 검사를 통해 질환의 유무를 파악해 치료가 시급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건강검진센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학병원의 경우 최소 1~2개월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몸에 이상을 느끼고 뒤늦게 검진신청을 할 경우 조기발견은 물론 조기치료가 늦어져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원스톱 서비스다. 원스톱 서비스는 내원객이 한 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모든 진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센터 뿐만 아니라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부인과, 피부과, 비만클리닉 등 타 진료과목들이 병원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한 차례의 방문으로 검사에서 치료까지 특수한 상황을 제회하고는 최소한의 대기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고, 질병 발견 시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이처럼 각 분야 별 전문의들이 협진을 이뤄 빠른 치료 서비스를 하는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유방혹, 갑상선결절, 갑상선암, 대장용종 등의 질환은 발견 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받을 수 있다. 때문에 굳이 대형병원을 찾지 않더라고 가까운 검진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서울내과외과 건강검진센터 곽창신 원장은 “1차 의료기관은 편리함과 저렴한 치료비의 장점 외에도 대형병원에 견줄만한 최신 의료장비까지 갖추어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진료를 하고 있다” 면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그리고 보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건강검진을 선택하고, 질병이 발견되었을 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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