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의 여신 정이' 제작사 케이팍스는 "주연급 연기자들이 스태프와 조단역 출연자에게 출연료를 우선지급하는 것을 동의했기 때문에 이들의 비용을 먼저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판매 계약이 지연돼 수입금 입금이 늦어지고 있어 출연료 지급이 늦어진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출연료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여 제작사 측 또한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MBC '불의 여신 정이'의 주연배우인 문근영, 김범을 비롯한 배우들이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주연배우들이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가 1익당 억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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