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수지가 모닝엔젤이 되어 잠든 멤버들을 깨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일찍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를 찾은 수지는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볼 뽀뽀를 했다. 수지의 볼 뽀뽀를 받고 잠에서 깬 멤버만이 수지가 직접 차린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수지의 뽀뽀에 '無응답'이었다. 차태현은 눈앞에 있는 수지를 투명인간 취급했고, 정준영은 수지를 작가로 착각해 "너무 추우니 문 좀 닫아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지는 김주혁에게도 뽀뽀 인사를 했지만, 김주혁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뒤늦게 수지가 잠을 깨워 준 것을 알게 된 멤버들은 수지에게 몰려들었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수지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굴욕, 세상에 이런 일이!" "수지가 굴욕도 당하다니" "수지를 외면하는 사람도 있군요!" "수지 굴욕, 이런 반응 처음일듯" "국민 첫사랑 수지가 어쩌다가" "수지 굴욕, 너무 웃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