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 네티즌은 이종혁의 트위터에 "나라 망신이나 시키고 창피하네요"라며 그를 향한 비난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게재한 네티즌은 "그게 뭇느 짓인가요? 세수도 안한 얼굴로 밥상머리 앉아가지고. 그리고 애 세수를 왜 부엌에서 하나요? 아 창피해. 매너 좀 챙겨요.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봐"라고 덧붙였다.
이종혁은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준수와 함께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당시 이종혁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일어나 밥을 먹은 후 부엌 싱크대에서 아들 준수의 얼굴을 씻겼다. 이러한 행동은 일부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네티즌의 비난에 이종혁은 "죄송합니다. 밥은 먹었어요"라며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이종혁에게 일침을 가한 네티즌의 트위터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종혁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혁 사과 센스있게 하네" "그냥 흘려 넘기시길" "이종혁이 잘못하긴 했네" "비난이 심했다" "눈살 찌푸려진건 맞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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