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은지주 회장(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단기간의 수익을 위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한다. 공급망이 넓어지고 커질수록 각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게오르그 켈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글로벌CSR 좌담에서)
많은 선진국에서 인프라 산업의 업그레이드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인프라는 생산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미래 투자다.
앤드루 롭 호주 통상투자부 장관(언론 인터뷰에서)
저성장·저금리 시대 주식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은 ‘유토피아’가 될 것이다.
조안나 샤트니 슈로더 펀드매니저(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인재 관리는 결혼과 비슷하다. 식을 올렸다고 마음을 놓으면 안 된다.
라즐로 보크 구글 인사총괄 수석부사장(언론 인터뷰에서)
직원들을 일렬로 줄 세우는 것이 잔인하기는 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성적을 통보 받는다. 아이들도 받아들이는 것을 어른에게 적용해 안 될 이유는 없다.
잭 웰치 전 GE CEO(칼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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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강타한 비트코인 열풍…중국 새 강자로 부상 인터넷 가상 화폐 비트코인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11월 18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가상 화폐의 순기능을 언급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도쿄 마운틴곡스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700달러를 돌파했다. 올 초 비트코인당 13달러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6000%가 넘는 상승률이다. 거품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인기는 날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행도 전문가들을 모아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트코인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나라는 바로 중국이다. 달러화 위상 약화를 노린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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