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는 1997년 특허청에 최초로 상표등록을 하고 2006년 이후 상표 재등록 및 축산물 최초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을 추진하면서 맛의 표준화와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는 횡성한우를 공급하고있다.
지역 특성화 및 고품질 쇠고기 생산을 위해 우수유전인자 연구 사업을 통한 암·수소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또한, 횡성축협한우의 명성 및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암소브랜드를 전면에 앞세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조기 품절로 히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팜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대도시 소비자와 블로그 체험단 모집으로 고구마 심기와 캐기, 밤 줍기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농장을 마련했다. 5개의 직판장과 이마트, 횡성축협쇼핑몰에서만 상품을 판매하며 유통마진 절감으로 고품질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고명재 횡성축협조합장은 “이번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대상 수상은 획일화된 사육관리와 과학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고급육 브랜드의 결실로 본다”며 “횡성축협한우는 대한민국대표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은 전통에만 의존하는 명품브랜드와는 달리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질적인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표다.
일간스포츠와 한경비즈니스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소비자 총 4,681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29개 부문, 377개 기업, 106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최종 리서치 결과 32개 브랜드가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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