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쏟아지는 업무와 야근으로 직장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병원에 들르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성형수술 혹은 라식,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은 더욱 힘들다.

휴가 필요 없는 직장인 주말 라식, 라섹 인기
10년째 콘택트렌즈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직장인 A씨(30세)도 마찬가지다. A씨는 장기간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잦은 트러블, 만성 안구건조증 등의 이유로 시력교정술을 하기로 결심했지만 직장 때문에 실행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러한 직장인들을 위해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1-Day(당일)로 하루에 마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이 인기다. 이는 휴가나 연휴 기간이 아니더라도 검사부터 수술까지 하루에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라섹수술은 라식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어 빠른 일상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올레이저 라섹수술을 통해 수술 후 3~4일만에 시력을 70~80% 가까이 회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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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섹수술의 경우 알코올이나 브러쉬를 이용해 각막 상피를 제거하여 단면이 고르지 못했다. 게다가, 실제 시력교정 면적과 일치하지 않아 통증이 더 심한 것은 물론, 각막 상피 회복기간도 4~6일 이상 걸렸다.

하지만, 올레이저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상피 제거부터 굴절 교정까지 전 과정이 모두 레이저로만 진행돼, 제거 단면이 비교적 고르다. 시력교정 면적과도 일치해 통증 감소는 물론 회복기간 역시 2~3일 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올레이저 라섹수술의 경우 일반 라섹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시력교정이 필요한 직장인들이 선호한다”며, “올레이저 라섹수술의 빠른 회복과 목표시력 달성에는 최신 장비와 우수한 의료 기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눈 관리 또한 철저히 하는 것이 수술성공 여부의 관건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