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발군의 볼링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대전 원정 경기를 앞둔 예체능팀은 최근 컴백한 그룹 신화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경기 초반 김동완이 다소 엉성한 모습을 보였으나 신혜성은 스페어 처리를 말끔히 하고 스트라이크에 성공하며 신의 손에 등극했고, 앤디는 이병진을 57 대 48로 누르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병진은 "너희 보통이 아니구나"라며 신화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결국 4:3으로 신화에게 패한 예체능팀은 경기 전에 약속했던 대로 '신화 11집 대박'이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은채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신화의 11집 앨범 거리 홍보에 나섰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빼어난 운동 실력과 탁월한 예능감을 모두 보여준 신화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신화 볼링 실력 최고", "여섯 남자가 뭉치니 못하는 게 없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