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탈자를 잡는 펜이 등장했다. 오스트리아에서 개발된 런스티프트(lernstift)다. 이 펜은 처음 글을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글을 쓰면 기본적인 오탈자를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세상을 바꾸는 뉴 비즈니스] 오탈자 잡는 국어 선생님 ‘펜 ’ 外
[세상을 바꾸는 뉴 비즈니스] 오탈자 잡는 국어 선생님 ‘펜 ’ 外
펜은 자동으로 오탈자를 인식하고 진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리게 된다. 오탈자 외에 문법이 틀렸을 때에도 진동으로 사용자에게 알리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글을 인식하고 판독하는 기능과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글을 자동으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관련 정보 www.lernstift.com



절주를 돕는 ‘아이스 큐브’

우리나라는 현재 과음과 폭음 문화를 몰아내기 위한 이른바 ‘절주 캠페인’이 한창이다. 이에 따라 절주를 돕는다는 미국의 ‘치어스 아이스 큐브(Cheers ice cubes)’ 기계의 등장이 반갑다.
[세상을 바꾸는 뉴 비즈니스] 오탈자 잡는 국어 선생님 ‘펜 ’ 外
미국 다이랴 댄드(Dhairya Dand)가 개발한 이 제품은 투명한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술을 마실 때 술잔에 넣어 사용하는 것이다. 제품 안에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들어 있어 처음에는 초록색 빛을 뿜어내지만 술을 빠른 속도로 자주 마실수록 색깔이 점점 오렌지 색깔로 변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가 이어지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등록된 친구에게 SOS 문자 메시지가 전달된다.

관련 정보 www.dhairyadand.com



차량 번호만으로 차주에게 연락 가능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에 라이트가 켜져 있는 것을 보거나 차량을 막고 있어 해당 차주에게 연락해야 할 때가 더러 있다. 그래서 차주는 차량에 개인 연락처를 적어 놓지만, 개인 정보 유출 등 혹시 모를 위험으로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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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국의 CurbTXT는 이러한 위험·불안감을 덜기 위해 차량 번호를 통해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차주와 연락을 하길 원하는 사람은 CurbTXT로 차량 번호와 함께 용건을 적어 보내면 CurbTXT에서 차주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식이다.

관련 정보 www.curbtxt.com



‘출생신고’ 대신해 드립니다

각종 서비스업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출생신고 대행 서비스’가 소개돼 관심을 끈다. 스페인의 한 업체는 출생신고, 여권 발급, 부모 출산 휴가 신청 등 아이 출생 후 필요한 업무를 대행한다. 업무가 진행되는 기간은 약 1주일로, 업체 직원들이 서류를 갖춰 들고 직접 집에 찾아가 의뢰인이 보다 편리하게 각종 절차를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은 약 9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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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www.pequetramites.es



김근태 인턴기자 kim23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