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투브에 올라온 레밀리터리블은 하루만에 조회수 30만을 돌파하며, 여러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되어 큰 인기다.
영상은 고된 군생활을 현직 군인들의 노래와 연기로 표현했다. 전문 배우만큼 표현력이 좋다. 특히 첫 장면의 제설작업은 레미제라블 원작 수감자들의 노래인 "룩다운"을 "제설, 제설"로 패러디해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패러디를 제작한 공군 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의 오정택 소위는 "군인들이 제설작업 때문에 느끼는 애환을 재미있게 표현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영화보다 더 와닿는다", "군인들 힘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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