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 화제…'라임이 대박!'
'악동뮤지션' 이 화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K 팝스타2' 에 출연한 악동 뮤지션 팀은 자작곡 '다리꼬지마'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17세 이찬혁 군과 14세 이수현 양으로 구성된 '남매 그룹'이다. 이들은 K팝스타 2에 출연해 나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들은 오디션 무대에서 미쓰에이의 '브리드(Breathe)를 불렀다. 이 무대를 지켜보던 박진영은 갑자기 노래를 중단시키더니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 가없다" 며 이들의 자작곡 '다리꼬지마'를 주문했다.

이 노래의 재치있는 가사와 랩은 심사위원들을 충분히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이게 진정한 아티스트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양현석 역시 "검색어 1위에 분명이 올라갈 것"이라며 예언하기도 했다.

누리꾼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다리꼬지마'는 방송 이후 지금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랭크돼 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다", "음원 다운 받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력파들이 대거 등장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K팝스타2'는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