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백치에 허세 연기 눈길…'연기 제대로네'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의 연기가 호평이다.

최시원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3회에 백치미 톱스타 '강현민'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앤서니 킴(김명민 분)과 오진완(정만식 분)이 강현민(최시원 분)을 캐스팅하려고 혈전을 벌이는 모습이 나왔다.

앤서니 김은 "일본에서 100억 투자가 확정됐다. 새로운 한류스타의 탄생이다"며 강현민을 자신의 드라마로 캐스팅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오진완 역시 강현민에게 모든 스타들이 출연하고 싶어하는 '우아한 복수2' 출연을 제안해 강현민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둘 사이에서 선택을 못하자 강현민은 "헷갈려 죽겠다. 내가 대본을 볼 줄 알아야지. 골치 아프다"고 백치미를 풍겨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상의를 탈의하고 거울을 보며 허세를 부리는 등 코믹한 모습도 여과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시원은 그간 드라마 '포세이돈', '아테나:전쟁의 여신'등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