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콜옵션 매도
② 콜옵션 매수
③ 풋옵션 매도
④ 풋옵션 매수
⑤ 콜옵션과 풋옵션 동시 매도
선택권이란 뜻을 가진 옵션(option)은 특정한 기초 자산을 계약 당사자가 미리 정한 가격에 장래의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부터 한 달 뒤인 12월 5일에 주당 130만 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다. 옵션엔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와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 두 가지가 있다. 옵션을 사는 데는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게 바로 프리미엄이다. 옵션은 권리이기 때문에 꼭 사거나 팔아야 할 의무가 없다.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은 기초 자산 가격이 오를수록 이익인 콜옵션과 달리 기초 자산 가격 하락 폭이 클수록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
정답 ④
다음은 탐색 비용과 관련된 내용이다. 적합하지 않은 것은?
① 광고와 선전은 소비자들의 탐색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② 불경기에는 소비자가 탐색 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한다.
③ 인터넷의 발달은 소비자들의 탐색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④ 휴가철과 같은 성수기에는 호텔 고객들이 대부분의 탐색 비용을 부담한다.
⑤ 기업 제품의 트레이드 마크나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탐색 비용을 줄여준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한 상품을 살 때 인터넷 쇼핑몰이나 가격 비교 사이트 등을 검색해 관련 정보를 얻은 후 이를 비교해 보고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처럼 원하는 물건을 가장 싸게 사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데 이를 탐색 비용(search cost)이라고 한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탐색 행위에 소요되는 추가적 비용이 이를 통해 얻어지는 추가적 정보와 가치와 같아질 때까지 탐색 행위를 계속하게 된다. 소비자가 탐색 행위로부터 얻는 이득은 상품의 구입량이 많을수록, 탐색 행위로부터 얻어진 정보가 유효한 기간이 길수록 더 크다. 탐색 비용은 주로 시간과 관련된 것으로, 소비자의 임금률이 높을수록 많다.
정답 ②
다음 중 특정 국가나 기업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다른 나라에서 발행하는 국제 채권의 종류가 아닌 것은?
① 양키본드
② 딤섬본드
③ 정크본드
④ 판다본드
⑤ 사무라이본드
국제 채권은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해외에서 발행하는 채권이다. 국제 채권은 크게 ▷발행지 통화로 발행되는 ‘외국채’와 ▷발행지 통화가 아닌 달러나 유로화로 발행되는 ‘유로채’로 나뉜다. 또 외국채는 발행 지역에 따라 아리랑 본드(한국)·양키본드(미국)·사무라이본드 (일본)·불독본드(영국) 등으로 불리며 유로채에는 김치본드(한국)·쇼군본드(일본) 등의 별칭이 붙는다. 이렇게 국제 채권이 발행되고 유통되는 시장이 국제 채권시장이다. 정크본드(junk bond)는 국제 채권이 아니라 신용 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하는 고위험·고수익 채권을 뜻한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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