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부부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딸 하루 양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루 양이 곰인형을 들고 1인 2역 연극놀이를 하고 공기청정기 앞에서 입을 벌리고 바람을 맞는 등 장난스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타블로와 강혜정을 반씩 닮은 하루 양의 귀여운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강혜정은 "딸이 엄마보다 아빠가 TV 나오는 걸 훨씬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싸이 형 노래를 더 좋아한다. 내 노래를 듣다가 '삼촌 노래, 삼촌 노래'라고 한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10월 26일 결혼 3주년을 맞은 타블로 강혜정 부부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열어줬다.
(사진 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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