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과거가 있는 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00485.1.jpg)
밤새 섹스를 즐긴 청년은 돌아누워 그의 바지에서 담배를 꺼내더니 라이터를 찾았다. 그런데 라이터가 없다. 그는 여자에게 라이터가 있냐고 물었다.
“꼭대기 서랍에 성냥이 있을 것도 같은데…”라고 여자가 대답했다. 그 서랍을 열어보니 사내 사진이 들어 있는 액자 위에 성냥이 있었다. 당연히 사내는 불안해졌다.
“남편이야?”라고 잔뜩 긴장해서 물었다.
“아뇨”라고 여자가 다가붙으면서 대답했다.
“그럼, 보이프렌드?”
“천만에요.”
“그렇다면 누구란 말이지?”
“(성전환)수술 받기 전 내 모습이라고요.”
■ framed picture 틀에 든 사진
■ snuggle up 다가붙다
곤혹스러운 시험문제
시골에서 대학을 다니던 한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해 의과대학 편입 시험에 응시했다.
대체적으로 시험문제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았지만 딱 한 문제가 퍽 곤혹스러웠다. ‘모유가 우유보다 좋은 점을 아는 대로 써라’였다. 한참 고민하다가 침착하게 답안지를 채워 넣었다.
- 면역 기능이 강해 아이가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 언제나 따뜻해 번거롭게 따로 데울 필요가 없다.
- 휴대하기가 편해 아무 곳에서나 먹일 수 있다.
- 빨면 빨수록 좋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특히 그릇이 아름답고 밤에는 남편이 빨 수 있어 좋다.
오늘은 소 잡는 날
어느 건물에 점포 셋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한 점포는 정육점이고 다른 점포는 떡집이고 또 다른 점포는 방앗간이었다. 하루는 정육점에 큼직하게 이렇게 쓰여 있었다.
‘오늘은 소 잡는 날.’
떡집과 방앗간 주인이 정육점을 보니 정육점 안에는 손님으로 가득했다. 떡집 주인은 정육점에 내건 문구처럼 ‘오늘은 떡치는 날’이라고 써 붙였다. 역시 떡집도 손님으로 가득했다. 방앗간 주인도 머리를 썼다.
‘나도 질 수가 없지’하며 내건 문구가 기절초풍할 글이었다. ‘오늘은 고추 빠는 날~’
여자가 나이를 느낄 때
- 주위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그전에는 구경만 했는데 이제는 괜히 참견하고 싶을 때.
- 누군가와 다툴 때 그 사람에게 나도 모르게 “내가 아줌마라고 무시하냐”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
- 나 예쁘다는 말보다 자식 예쁘다는 말이 더 듣기 좋을 때.
- 얼굴에 여드름 날까봐 걱정하다가 이제는 기미 생길까봐 고민할 때.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