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에이미에 징역 1년 구형…'용서해달라' 호소
검찰이 방송인 에이미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8일 검찰은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이미에 대해 "범죄가 매우 중해 형사 처벌로 이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이미 변호인은 "방송인으로서 중압감이 크다 보니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저지른 행위로 피고인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며 "오랜 외국 생활로 프로포폴의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고 전과도 없는 만큼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에이미 역시 최후변론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걸로 알려졌다.

이번 에이미 프로포폴에 대한 선거공판은 오는 11월 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