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축복해주세요"
개그맨 한민관이 7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24일 한민관의 소속사 측은 "한민관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여자친구 김모(24)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날짜는 12월 2일과 9일 중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여자친구인 김 씨는 한민관이 각종 방송 활동과 레이싱 팀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지극 정성으로 내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민관은 24일 결혼 기사 보도 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기사가 났네요. 축복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악플 달면 안 돼요. 저는 버티지만 제 여자친구는 약하답니다"라며 여자친구를 배려하기도 했다.

한민관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 '천하무적 야구단' 등에 출연했다. 현재 케이블 프로그램 '김창렬·한민관의 캠핑왕'에 출연중이다.

(사진 출처 = 한민관 트위터)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