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간판앵커 앤더슨 쿠퍼도 '강남스타일'에 빠졌다!
미국 CNN의 대표앵커 앤더슨 쿠퍼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빠졌다.


지난 18일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강남스타일'을 들어본 적 있나? 진짜 좋다.(have you heard Gangnam Style by PSY? So GOOD). 약 2주간 빠져있었다(I've been obsessed with it for about two weeks)"라는 글을 올렸다.


앤더슨 쿠퍼는 CNN의 간판 앵커로 인도네시아 쓰나미, 아이티 지진 등 재난 전문기자로 주목 받았다. 현재 CNN 간판 프로그램 '앤더슨 쿠퍼(AC) 360°'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이 게이임을 밝혀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앤더슨 쿠퍼의 트위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앤더슨 쿠퍼까지!", "CNN 대표앵커마저 홀려버린 강남스타일의 매력", "앤더슨 쿠퍼의 말춤 한번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지난 15일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아르헨티나, 체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파라과이, 페루, 슬로바키아, 홍콩 등 18개국 국가의 아이튠즈 TOP SONGS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도 2억뷰를 돌파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