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강남빠녀' 조작논란…'강북은 냄새나고 안 간다더니…'
.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강남빠녀' 가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남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일명 '강남빠녀' 성주란씨가 출연했다.

성주란씨는 '강북 물에서는 냄새가 나고, 홍대 등은 사람이 많고 지저분하다. 강남이 최고다'등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성씨의 이런 모습이 과거 Mnet '더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했던 당시와는 정반대여서 조작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더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해 티아라 노래에 맞춰 섹시댄스를 춘 바 있다. 하지만 11일 방송에서는 '가요를 듣지않는 게 강남스타일'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그녀의 트위터에는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 간다"며 '강북이 싫다'고 발언한 것과 달리 강북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화성인 바이러스 맨날 왜 저러냐", "출연자도 문제고 제작진도 문제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