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지난 8일 제주도 ICC특설무대에서 열린 '2012 세계 자연보전 총회 기념 K팝 에코 콘서트'에 참석해 신곡 '섹시러브(SEXY LOVE)'로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는 왕따설로 각종 논란이 된 티아라의 첫 외부활동이어서 사람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된 무대였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서 티아라는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진 영상이나 녹음 음성 파일을 들어보면 티아라가 무대를 하는 동안 어떠한 환호성도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6일과 8일 팬들앞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Mnet의 '엠카운트다운'이나 MBC'쇼 음악중심'과도 호응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텐미닛 굴욕이네", "반성하는 기미도 없이 활동하니 그런것이다", "그래도 좀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화영 왕따설'로 내홍을 겪은 후 멤버 화영이 탈퇴를 하는 등 계속해서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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