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n wakes up one morning and looks out the window to find a gorilla in his tree. He looks in the phone book for a gorilla removal service. “Is it a boy or girl gorilla?” the service guy asks. “Boy,” is the man’s response. “I can do it. I’ll be there,” the service guy says. An hour later the man shows up with a stick, a Chihuahua, a shot gun, and a pair of handcuffs. He then gives some instructions: “I’m going to climb this tree and poke the gorilla with the stick until he falls. When he does, this specially-trained Chihuahua will bite the gorilla’s testicles off. The gorilla will then cross his hands to protect himself and allow you to put the handcuffs on him.” “What do I do with the shotgun?” the house-owner asks. “If I fall out of the tree before the gorilla, shoot the Chihuahua.”
[Business Humor] 거기만 물어뜯는 강아지
아침에 일어난 남자가 밖을 내다보니 나무에 고릴라가 올라가 있는 게 아닌가. 전화번호부를 뒤져 고릴라를 잡아가는 서비스 업체를 불렀다.

“그게 수컷입니까, 암컷입니까?”라고 묻는 것이었다.
“수컷입니다.”
“가서 잡아드리겠습니다.”

한 시간 후 그는 막대기·엽총·수갑,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나타났다.

“내가 나무에 올라가 막대기로 쿡쿡 찔러 떨어지게 하겠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면 특수 훈련을 받은 이 강아지가 고릴라의 불알을 물어뜯을 겁니다. 그러면 고릴라는 두 손을 모아 거기를 가릴 것이니 그때 이 수갑을 채우세요.”

“엽총으로는 뭘 하라는 거죠?” 집주인이 물었다.
“혹시 내가 고릴라보다 먼저 떨어지면 엽총으로 강아지를 쏴야 합니다.”



■ Chiahuahua 치와와(멕시코 원산 강아지)

■ testicles 불알



오죽했으면…

정치인을 꿈꾸는 한 젊은이가 해마다 같은 휴양지 리조트에서 휴가를 지냈다.

그러던 어느 해, 그는 리조트 사장 딸과 정을 통하게 됐다.

다음해 사장 딸과의 즐거운 시간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그 집 계단을 오르던 그는 깜짝 놀랐다. 사장 딸이 아기를 안고 앉아 있는 게 아닌가.

“왜 임신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어? 당장 와서 결혼했을 텐데…”라며 그는 언성을 높였다.

“있잖아요, 가족이 모두 모여 의논한 끝에 정치인을 집안으로 끌어들이느니 차라리 아비 없는 자식을 키우는 편이 낫겠다고 결정을 봤지 뭐예요.”




아빠의 한숨

아들이 돌을 맞았다. 남편은 아들이 장차 어떤 인물이 될지 궁금해 돌잡이 상에 돈과 성경책, 소주 한 병을 올려놓았다.

“여보, 이게 다 뭐예요?”

아내가 묻자 남편은 설명했다.

“응, 돈을 집으면 사업가가 될 것이고, 성경을 집으면 목사가 될 거야. 하지만 술을 집으면 술꾼이 되겠지.”

드디어 아들을 돌잡이 상 앞에 앉힌 부부는 떨리는 심정으로 지켜봤다. 아들은 돌상 위를 훑어보다가 먼저 돈을 움켜쥐었다. 그런 다음 다른 손으로 성경을 집어 들어 겨드랑이에 끼우더니 이내 소주병을 움켜잡았다.

그 모습을 지켜본 남편이 한숨을 지으며 말했다.

“에휴~ 저 녀석은 정치를 하겠군.”



미니스커트 때문에

서울대공원 원숭이 우리 앞에서 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손을 잡으며 물었다.

“아가야, 왜 여기서 울고 있니?”

“흑흑흑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저런, 이걸 어쩌누? 그러기에 엄마 치마폭을 꼭 붙잡고 다녔어야지.”

그러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울며 외쳤다.

“엄마 치마가 짧아서 손이 닿지 않는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