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탱구랑 오랜만에. 8년 전 얘기부터 이런 저런 얘기들... 재미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지오와 태연이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다정하게 웃고 있다. 나란히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오래된 인연의 친분이 느껴진다.
지오는 지난해 3월 한 방송에서 "전국 노래대회를 나가서 2등을 했는데 나보다 2살 어린 태연이 1등을 해서 충격을 받았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하나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모님에게 부탁해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가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태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힌 바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 잘 어울리네", "원래 친한 사이였구나. 몰랐네", "지오가 태연 때문에 충격받았다더니. 둘 다 잘돼서 다행이다", "연인이라기 보다는 남매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지오 트위터)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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