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사진=소연 SNS
티아라 출신 소연/사진=소연 SNS
티아라 소연이 탄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소연은 13일 오전 6시 40분쯤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촬영지인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구미IC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매니저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1차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이후 다시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차량이 전복됐다.

차량에는 소연과 스타일리스트 2명이 함께 타고 있었고 사고 후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연의 소속사측은 "소연이 외상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목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정확한 것은 정밀검사를 받아야지 알 것 같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사고로 소연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은 취소됐다. 소연은 '해운대 연인들'에서 고소라의 철부지 이복동생 이관순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사진 출처 = 소연 트위터)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