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혜영과의 이혼 말하고 싶지 않아…담아둘래"
그룹 '룰라'출신 가수 겸 제작자 이상민이 자신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상민은 배우 이혜영과 이혼했던 일과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상민은 "어려운 시기였다. 이혜영과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말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며 "사실 이혜영과의 이혼에 관해선 지금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부분은 내 마음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며 "뭐가 잘됐든 잘못 됐든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으로 인해 잘못됐다고 남겨두고 싶다"며 이혼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덤덤히 말했다.

한편 이상민과 이헤영은 오랜 열애 끝에 2004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이후 2005년 합의 이혼을 한 뒤 이상민과 이혜영은 이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