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못생긴 개' 요다, 15세 나이로 숨져
가장 못생긴 개 '요다'가 숨졌다.

해외 언론들은 최근 15세로 숨을 거둔 요다의 사망 소식을 크게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 핸퍼드에 사는 요다는 지난해 6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World’s Ugliest Dog Contest)’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요다는 하이니즈 크레스티드와 치와와 잡종으로 0.9kg의 작은 체구에 툭 튀어나온 눈, 가늘고 긴 다리 등 기괴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주인에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우승상금 1000달러를 안겨주는 등 요다는 사망하기 전까지 15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다의 주인은 “요다는 잠을 자던 중 편안하게 죽었다. 요다와 나눴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못 생긴 개 경연대회 주최지 sonoma-marinfair 공식 홈페이지 )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