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25%…1년째 동결
국민소득 상승세 둔화…경기 침체 등 때문
세계경기 침체와 국제 유가 상승으로 2012년 1분기 들어 실질 국민총소득(GNI)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은행이 6월 7일 내놓은 ‘2012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 증가율은 교역 조건 악화로 전 분기보다 낮은 0.2%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실질 GNI 증가율은 2011년 1분기 0.0%, 2분기 0.7%, 3분기 0.6%, 4분기 1.0%로 상승세를 보였다. 올 들어 실질 GNI 증가율이 낮아진 것은 국제 유가 상승, 수출품 가격 경쟁력 저하 등 교역 조건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산업·기업
삼성, 화성에 7조 투입…시스템 반도체 키운다
SPP조선 석유화학제품선 15척 수주
SPP조선은 최근 유럽·아시아에 있는 3개 선주사로부터 5만 톤급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15척을 수주했다고 6월 7일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척당 3500만 달러로 총 5억2500만 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기존 5만 톤급에 비해 연료를 적게 소모하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설계된다. SPP조선 측은 사천조선소에서 선박 건조를 완료해 2014년까지 인도한다. SPP조선은 현재 103척, 2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의 수주 잔량을 보유해 세계 조선사 중 12위에 올라 있다.
금융·증권
외환銀 국내 첫 자행·타행 실시간 외화 이체
외환은행은 여러 거래 은행에 분산된 외화 자금의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실시간 외화 자금 관리 서비스’를 6월 8일 시행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좌 보유 은행의 인터넷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외환은행 또는 다른 은행으로 외화를 이체할 수 있다. 외환은행 계좌에 외화 예금을 모을 수도 있다.
변액보험 납입 보험료 대비 ‘실제 수익률’ 공개
앞으로 변액보험 가입 전 알기 어려웠던 사업비 수준과 납입 보험료 대비 예상 수익률 등이 공개된다. 보험 가입 후엔 자신이 낸 납입 보험료 중 사업비와 위험 보험료 등에 쓰인 금액과 실제 펀드에 투입된 금액도 알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6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변액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 당국은 변액보험 가입 전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가 알고 싶어 하는 핵심 정보를 생명보험협회와 각 보험사가 모두 공시하도록 했다.
정리=이진원 기자 zinone@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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