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들과 여태껏 살아왔던 자신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 하게 털어놨다.
"현재 월급은 얼마인가?" 라는 MC 서경석의 돌발 질문에 "300만원" 답하는가 하면, "소시 윤아가 좋은가, 씨스타 효린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는 "고민이다. 둘중 한명을 고르라면 소시 윤아다" 라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이준석은 과학고 출신이었지만 내신이 좋지 않아 서울대에 지원조차 할 수 없었던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며 "당시 유학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하버드에 원서를 냈더니 합격했다" 며 하버드에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준석은 자신의 하버드 동기 동창생이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크버그와의 사례도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 페이스북이 싸이월드보다 허접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에게 곧 망할 거라고 이메일을 보냈다 망신을 당했다" 며 "이렇듯 성공은 우연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자신의 가치관을 말했다.
이외에도 자신의 꿈과 앞으로의 미래, 그리고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며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준석은 만 27세의 나이로 하버드 출신이며 현재는 자신의 벤쳐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tvN)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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