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사업을 신한은행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상정해 전략을 수립하고 그를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현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재원 및 현지 직원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재원 양성은 SFA를 통해 은행 내 인재 선발 절차를 거쳐 사전에 선정하고 6개월간의 장기 교육을 통해 주재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배양한 후 해외 현지로 발령 내고 있다. 또한 현지 채용 직원의 육성 및 성장 비전을 위해 본국 파견 연수, 전문 직무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적 수준의 선진 경영 기법을 습득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금융 리더의 육성은 해외 유수의 MBA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와튼(Wharton) MBA, 런던 비즈니스 스쿨 등 미국과 유럽 이외에도 일본의 와세다 MBA, 중국의 베이징대·칭화대, 홍콩의 홍콩과기대, 중문대 등 다양한 국가에 장기 교육을 파견하고 있다.
대리 이하의 젊은 인재를 위해서는 40여 개의 해외 지점에 3개월간의 파견을 통해 현지의 영업 현장을 경험하고 해당 지역의 문화와 관습을 익힘으로써 향후 차세대 지역전문가로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영업 기반 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RM(Relationship Manager), IB(Investment Bank), WM(Wealth Management), FE (Financial Engineering), 글로벌 외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강사진을 통해 전문 금융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신한금융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사관학교는 직원들이 수준 높은 금융 실무 중심의 전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핵심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경영성 인재 육성을 위해 신한은행 맞춤식 MBA 과정으로 서울대, ALTO대(옛 헬싱키경제대학) 등과 연계한 ‘신한금융대학원’을 개설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금융MBA, 고려대 금융MBA, 서강대 E-MBA 등 국내 여러 MBA 과정을 통해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최신의 경영 이론 및 실무 지식을 현업에 녹여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한편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도모하기 위해 10일 이상의 연차휴가를 연속해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직원 스스로의 가치 제고와 재충전하게 한다. 그 기간 동안 직원들이 보고 느낀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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