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2012년형 인프레스 X 드라이버&아이언’
혁신적 기술…비거리·방향성 ‘진화’

야마하골프를 수입, 판매하는 오리엔트골프가 2012년형 인프레스X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인프레스X 드라이버는 야마하골프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세계 최초의 ‘팁 웨이트 테크놀로지(Tip Weight Technology)’와 반발 에어리어를 확대한 ‘얼티메이트-페이스(Ultimate-Face)’, 여기에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 헤드로 혁신적인 비거리 향상을 실현한다.

팁 웨이트 테크놀로지는 야마하가 방대한 스윙 분석을 통해 임팩트 시 일어나는 샤프트의 불필요한 휘어짐이 큰 에너지 손실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발견, 휨 점인 샤프트 아래 부분에 5cm 넓이의 텅스텐 시트를 감아 휘어짐을 방지,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최대화하는 기술이다. 이 때문에 임팩트 시 헤드 진행을 막는 현상을 줄여 초당 1m의 초속 향상이 나타나며 샤프트 휨 현상을 방지해 150rpm 정도로 감소된 스핀 양이 약 5야드 이상의 비거리 상승을 실현했다.
[2012 봄 골프 용품 최종병기] 야마하-‘2012년형 인프레스 X 드라이버&아이언’ 外
얼티메이트-페이스는 골퍼의 기량을 불문하고 최대 비거리를 보장하는 넓은 반발 에어리어를 가진 페이스 구조다. 이는 페이스의 반발 에어리어를 극대화해 드라이버가 중심에서 벗어난 샷을 해도 파워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방향성을 수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클럽 페이스의 반발 에어리어가 최대 9.8%(V시리즈)에서 4.2%(D시리즈)까지 확대됐다.

헤드는 크라운(헤드 윗면) 안쪽을 화학 처리해 0.45~0.75mm 두께의 그물망 모양으로 형상화한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으로 페이스 가까운 쪽의 크라운은 임팩트 시 세밀한 그물코 모양이 휘어져 타출각을 높여주고 스핀 양을 억제한다. 동시에 크라운 강도를 상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얇게 제작해 헤드의 경량화·저중심화에 성공, ‘강탄도’에 따른 비거리 증가를 보여준다.



쉽게 치고 ‘확실히 멀리’ 비행

이번에 출시된 인프레스X 드라이버 라인은 450cc 헤드에 자세를 취하기 좋은 스트레이트 페이스로 쉽게 치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애버리지 골퍼용 드라이버 ‘D202(판매가 90만 원)’와 인프레스X 제품 중 사상 처음 출시된 초·중급자용 ‘Z202(판매가 90만 원)’ 등이 있다. ‘Z202’는 인프레스X 사상 최대의 관성모멘트를 실현한 460cc 대형 헤드를 채택했고 쉽게 스윙할 수 있는 안심 설계로 누구나 확실한 스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12년형 인프레스X 아이언 제품도 눈여겨볼만하다. 한국 골퍼만을 위한 중급자용 풀 연철 단조 아이언인 D 파워 포지드(Power Forged)는 와이드 캐비티(Cavity) 구조가 반발 에어리어를 넓게 해 안정된 타구감을 보여준다. 또한 풀 단조 아이언 특유의 ‘착’ 감기는 손맛으로 편하게 그리고 누구나 쉽게 공격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스틸 샤프트는 200만 원, 카본 샤프트는 220만 원이다.

인프레스 X에서 처음 출시된 초·중급자용 카본 샤프트 전용 아이언 Z 캐비티는 2011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D 블랙(그라파이트)을 더욱 쉽게 설계·제작해 초·중급자가 쉽게 칠 수 있는 클럽이다. 인프레스X 사상 최대의 관성모멘트 실현으로 탁월한 방향 안정성을 보장해 쉽게 치고 ‘확실히, 멀리’ 날아가는 혁신적인 비거리를 자랑한다.



캘러웨이-‘레이저 핏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
스핀을 낮춰 비거리의 한계 넘다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의 철학은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클럽’의 실현이다. 복잡한 기능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골퍼 특성에 맞게 조절해 게임을 좀 더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최근 캘러웨이골프가 출시해 주목을 끈다. 골퍼의 스윙 및 구질 타입에 맞춰 직접 스펙을 조절할 수 있는 레이저 핏(RAZR FIT)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 우드가 그것.

드라이버 샷을 멀리 치기 위한 조건에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볼의 속도와 날아가는 탄도, 볼에 걸리는 스핀 등이다. 대부분의 골퍼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헤드 스피드에 따른 볼의 속도와 높거나 낮게 날아가는 볼의 탄도에는 민감하지만 타구 되는 순간 볼에 걸리는 스핀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 하지만 볼의 속도가 아무리 빠르고 이상적인 탄도로 날아오른다고 하더라도 스핀이 많이 걸린다면 볼은 절대 멀리 날아갈 수 없다.
[2012 봄 골프 용품 최종병기] 야마하-‘2012년형 인프레스 X 드라이버&아이언’ 外
스윙 및 구질 타입에 맞춰 스펙 조절

레이저 핏 드라이버는 스핀이 적게 걸린다는 강점이 있다. 그 이유는 헤드 크라운 부분에 티타늄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인 포지드 컴퍼지트(Forged Composite)라는 탄소섬유 결정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페이스 두께를 정확히 설계할 수 있어 클럽 헤드에 최적의 무게중심과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 티타늄 드라이버 크라운 무게보다 10g 가벼워졌고 이렇게 생긴 여유 무게를 헤드에 다시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 무게의 재배치는 다시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스핀 양을 극소화해 비거리 증대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R&D팀은 보다 심플한 조절 방식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골퍼들로 하여금 간단하게 클럽을 조절하게 해 필요한 구질의 (페이드·뉴트럴·드로우)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옵티핏(Optifit) 조절 방식은 눈여겨볼만하다. 호젤 부분을 간단한 조작으로 페이스 앵글을 오픈·스퀘어·클로즈 등으로 조절하는데, 이때 로프트 각은 자동으로 보정된다. 또한 COG라는 특별한 조절 링을 사용해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여기에 페이스의 각을 바꾸더라도 샤프트 방향은 변하지 않아 어드레스 시 일관성을 준다. 그립 역시 한국 골퍼들이 좋아하는 립(Rib) 그립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최상의 만족도를 준다.

훌륭한 제품은 선수들의 경기력에서부터 입증된다. 캘러웨이 주요 소속 프로들이 레이저 핏 드라이버를 그들의 ‘무기’로 선택하고 있다. 2011년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캘러웨이 소속 프로 알바로 퀴로스가 레이저 핏 드라이버를 사용해 우승을 차지한 후 “선수 생활을 하면서 드라이버는 내게 가장 중요한 클럽이다. 레이저 핏 드라이버를 만난 것은 행운이며 이 때문에 나는 드라이버 샷을 보다 곧고 멀리 날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 필 미켈슨 역시 AT&T 페블 비치 내셔널 프로암(Pebble Beach National Pro-Am) 대회에서 이 드라이버를 사용해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드라이버 선택에 가장 민감한 배상문 선수 역시 “가장 좋아하는 클럽 중 하나다. 보통 드라이버 선택에 민감해 2~3개씩 가지고 다니는데 이 제품 하나로 만족한다. 간단한 조작으로 내가 원하는 스펙으로 세팅할 수 있다. 컨디션이나 골프장에 따라 다르게 세팅하고 있다”고 말하며 레이저 핏 드라이버로 올해 주요 PGA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