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엄처시하
“Yours has been one of the happiest marriages I’ve ever known,” said one of the guests to the host at a silver wedding party. “Can you tell me how it has come about?”

“Well,” replied the host. “when my wife and I married we came to an agreement that in all small matters my wife was to have her way, and in all important matters my words should be law.”

“Yes,” said the guest, “but did you find your wife always ready to give in important matters?”

“We haven’t had any since we married,” replied the host.



“두 분은 내가 알기로는 가장 금실이 좋은 한 쌍으로 꼽힙니다.” 은혼식에 온 손님이 남편을 보고 말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얘기해 줄 수 없을까요?”

“글쎄올시다. 결혼하면서 우리는 합의를 봤답니다. 사소한 일은 죄다 집사람 뜻대로 처리하고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언제나 내가 결재권을 갖기로 말입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중요한 일이 있을 적마다 부인께서 결정권을 양보해 주시던가요?”

“결혼한 뒤로 중요한 일이라고는 한 번도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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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e about 이루어지다

■ have one’s way 뜻대로 하다

■ give way 양보하다



방정맞은 입

사업에 실패해 실의에 빠진 남편이 아내에게 하소연했다. “아 5000만 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텐데….”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다락방으로 올라가 커다란 항아리 하나를 들고 내려와 말했다.

“당신이 밤에 저를 안아줄 때마다 10만 원씩 모아둔 건데 어느덧 5000만 원이 됐어요. 용기 잃지 말고 사업 자금으로 써요.”

남편은 아내의 속 깊은 마음에 진한 감동과 함께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곤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중얼거렸다.

“아~ 내가 바람만 피우지 않았어도 지금쯤 수억 원은 됐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