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1월 개편시즌을 맞아 '영화가 좋다'에서 전 아나운서 대신 도경완 아나운서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 아나운서는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발휘하며 재미있는 진행으로 인기를 끌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2008년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생생 정보통, 연예가중계, KBS 네트워크
등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박사임 아나운서 역시 '영화가 좋다'를 떠난다. 빈자리에는 이현주 차다혜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한편 전 아나운서는 지난 9월 진행비 등 물품을 받고 외부 행사의 사회를 봤다는 이유로 KBS 징계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어 며칠 후 생방송 라디오 뉴스에 불참해 다시 도마에 오른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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