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대소동
A mountain woman went to the doctor and was told to go home and come back in a couple days with a specimen.

When she got home she asked her husband, “What’s a specimen?”

He replied, “Hell if I know…go next door and ask Mary, she’s a nurse.”

The woman goes next door and come back in about 20 minutes, clothes torn, and multiple bruises and cuts all over her body.

“What in the world happened?” asked the husband.

“Damned if I know,” she replied.“I asked Mary what a specimen was, and she told me to go piss in a bottle. I told her to go shit in her hat, then all hell broke loose!”


두메산골 아낙이 의원에 갔더니 가검물을 가지고 이틀 후에 다시 오란다.

집에 돌아온 아낙은 남편에게 물었다. “가검물이 뭐예요?”

“제기랄, 내가 어찌 아나…. 이웃에 사는 메리한테 가서 물어봐. 그 여자 간호사잖아.”

그 집에 갔다가 20분쯤 지나 돌아온 여자는 옷이 갈기갈기 찢긴 채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왔다.

“대관절 무슨 일이오?” 남편이 물었다.

“젠장 나도 몰라. 가검물이 뭐냐고 물었더니 나보고 가서 병에다가 오줌을 누라지 뭐예요.

그래서 내가 너는 가서 모자에다 똥이나 싸라고 했더니 이렇게 생난리를 피우지 뭐예요.”

● specimen : (의학검사를 위한)시험물 / Hell if I know : I don’t know를 강조한 것 / all hell break loose : 대소동이 벌어지다


▶ 목사님의 설교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서 말씀을 전하는데 청년 한 사람이 졸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 옆에 할머니는 또랑또랑 눈을 빛내며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목사님은 짜증이 났다. 그래서 화를 버럭 냈다.

“할머니, 그 청년 좀 깨워요.”

청년을 야단쳐야 할 것을 애꿎은 할머니를 야단치고 말았다. 그러자 그 할머니 하시는 말씀.

“재우긴 지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고 난리여!”


▶ 노름 좋아하는 여자

카드 노름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이 여자는 꼭 한 달에 한번씩은 밤늦게까지 노름을 하는 거였다. 그런데 밤늦게 새벽 1시쯤에야 집에 오니 남편을 잠에서 깨우는 게 못내 미안했다.

그 생각에 남편이 깨지 않게 하기로 마음먹고 ‘아이디어’를 하나 고안해 냈다. 그래서 어느 늦은 날, 집에 와 거실에서 옷을 홀랑 다 벗고 팔에 ‘핸드백’을 걸친 채 알몸으로 살며시 침실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날따라 남편이 자지 않고 책을 읽고 있는 게 아닌가. 부인의 꼴을 보더니. 남편이 냅다 소리쳤다.

“에이, 이 여편네야. 그래 오늘은 몽땅 털렸냐?”


▶ 미술가와 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혜진이가 엄마한테 물었다.

“엄마! 엄마는 음악가가 좋아요? 미술가가 좋아요?”

그러자 엄마가 잠시 동안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야 물론 다 좋지.”

그러자 혜진이가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다음 순간에 할 말 잃은 엄마의 입이 떡 벌어졌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미술-가. 음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