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무인도 사나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39194.1.jpg)
After a few days he takes the dog and reconnoiter the island. He discovers that the only other inhabitants are sheep.
He recalls how his farm buddies would brag how they would do it with sheep for kicks. He says to himself, “I’ll never be doing that.”
A few weeks later he can’t get those sheep out of his mind, and soon he’s sneaking up on the flock.
Just as he is about to pounce on a really cute one, the dog grabs his leg and won’t let go.
He thanks the dog for keeping him from making fool of himself.
This same scene happens every night for a month and the guy starts to get really pissed at the dog.
Then one day, the man spies a life-raft bobbing in the surf. In the raft is a beautiful young girl, barely alive.
He takes her back to his hut, revives her and nurses her to health.
After a few days the girl is feeling fine, and that evening a rush of gratitude sweeps over her.
She says to the man, “I owe you my life. I’m yours forever. I’ll do anything you want.”
“Anything?” “Anything!”
“OK, hold that dog for ten minutes!”
배가 난파하는 바람에 한 사내가 그의 개와 함께 무인도에 표류했다.
며칠 후 그는 개를 데리고 그 섬을 둘러봤다. 그 섬에 살고 있는 건 그들 말고는 양들뿐이었다.
농장 동료들이 양들과 재미 보면 특별한 묘미가 있다고 자랑하던 게 생각났다.
그렇지만 “내가 그럴 수야 없지”라고 혼자 생각을 했다.
몇 주가 지나자 양들 생각을 도저히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살금살금 양떼에 다가갔다.
참 귀엽게 생겼구나 싶은 것을 골라 덮치려고 하는데 개가 그의 다리에 매달려 놓아주지 않는 것이 아닌가.
다음 순간 그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못 하게 해준 개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부터 한 달 동안 그런 일이 밤마다 벌어지는 바람에 그는 정말 화가 났다.
그러던 어느 날 파도 속에 넘실거리는 구명보트가 보였다.
그 속엔 젊은 미녀가 있었는데 간신이 목숨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 오두막으로 데려다 간호해서 건강을 되찾게 해줬다.
며칠 후 여자는 아주 좋아져서 그날 저녁 그에 대한 고마움이 북받쳐 오르는 것을 느꼈다.
“당신 덕에 생명을 부지하게 되었으니 난 영원토록 당신 거예요.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거예요.”
“무슨 일이든지?” “그럼요, 무슨 일이든지요!”
“좋아요, 그럼 이 개를 10분 동안만 잡고 있어요!”
● deserted island :무인도 / inhabitant :주민 / for kicks :스릴을 위해 / get pissed at :~에 화를 내다 / a rush of gratitude :넘쳐나는 고마움
▶ 짧은 유머
1. 오랜 봉사 활동을 거쳐 빛을 본 사람은-심봉사
2. 왜 콧구멍은 둘일까-하나면 코를 후비다가 숨 막혀 죽을까봐
3. 바닷물이 짠 이유는-물고기가 땀을 내면서 뛰어놀아서
4. 닭이 길을 가다가 넘어진 것을 두 글자로 줄이면-닭꽝
5. 형과 동생이 싸우는데 가족들은 모두 동생편만 든다. 이 문제를 간단히 말하면-형편없는 세상
6. ‘쥐가 네 마리 모였다’를 두 글자로 압축하면-쥐포
7. 억세게 재수 없으면서도 그런대로 운이 좋은 사람은-앰뷸런스에 치인 사나이
8. 서울 시민 모두가 동시에 고함을 지르면 무슨 말이 될까-천만의 말씀
9. ‘개가 사람을 가르친다’를 4자로 줄이면-개인지도
10. 토끼가 제일 잘하는 것은-토끼기(도망치기)
11. 신혼이란-한쪽은 신나고 한쪽은 혼나는 것
12. 비아그라는 되도록 빠르게 삼켜야 한다. 왜 그럴까-그렇지 않으면 목이 뻣뻣해질 테니까
13. 수학책을 난로 위에 올려놓으면-수학 익힘책
14. 가수 비가 LA로 공연하는 상황은-LA갈비
▶ 엄마오리의 비밀
새끼 청둥오리가 엄마 청둥오리에게 물었다.
“엄마! 나 청둥오리 맞아?”
“당근이지…. 넌 내가 낳았단다.”
그러자 새끼 청둥오리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난 흰색이야?”
깜짝 놀란 엄마 오리가 새끼오리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쉿, 조용히 해! 네 아빠 색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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