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 메종블루아

주택 시장 침체기에도 강·바다·호수·골프장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아파트는 인기가 높다. 과거 교통이나 학군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주택 수요층의 기호가 급변, 현재는 창밖에 그림 같은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조망 프리미엄과 웰빙 라이프가 부각되고 있다.

조망권 아파트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고 일정한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조망 프리미엄과 희소성을 대표하는 단지로 우남건설이 시공, 6월 25일 분양 예정인 호수테마타운 메종블루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메종블루아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기흥호수공원 내 문화 시설지에 있으며 172㎡~236㎡ 5개동, 총 63가구로 구성돼 있다. 3면이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단지 어느 곳에서도 호수 조망이 가능한 호수 속의 아름다운 저택이다.
[Company] 그림같은 자연풍광…개발 호재도 풍부
호수 조망뿐만 아니라 기흥호수공원 내 유일하게 자리 잡고 있어 희소성이 높다. 또한 단지 인근 동탄 2기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고 동탄 2기 신도시와 같은 생활권에 자리 잡는 등 개발 호재가 다양해 더욱 인기가 높다.

메종블루아의 배경이 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기흥호수공원은 1지구 자연체험학습지구와 2지구 문화운동지구로 2013년까지 총사업비 1680억 원을 투자해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1지구에는 생태학습시설·자연학습시설·주민휴게시설로 개발된다.

생태학습시설은 생태학습장·호수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미 조성 완료된 기흥레스피아와 체육 시설을 연계해 가족 나들이 및 여가 공간이 조성된다. 자연학습시설은 캐리반·캐비하우스 수변데크 등 시민들의 여가 충족을 위한 다양한 야영 형태로 개발돼 주민 휴게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 허브 역할도 기대
[Company] 그림같은 자연풍광…개발 호재도 풍부
2지구는 운동 시설과 문화 시설로 개발된다. 운동 시설엔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다목적 운동장 등이 조성된다. 문화 시설은 수변무대·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후에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메종블루아는 기흥IC와 수원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쉽다. 또한 청명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바로 이용, 30분 내에 강남 진입이 가능한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2014년까지 수서~평택 간 KTX와 2016년까지 일산 킨텍스~동탄을 가로지르는 대도심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 예정이며 2017년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된 교통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메종블루아는 용인시 서북부 지역 중심에 있으며 수원영통·용인흥덕·광교신도시·동탄신도시 등이 인접해 이미 완성된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종블루아 인근으로 분당신도시의 1.6배 면적의 30만8357㎡(933만 평) 주택 14만6000호 규모로 조성되는 동탄 2기 신도시가 형성되므로 인구 유입 및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동탄 2기 신도시와 생활·문화·교통 등을 함께 이용하는 생활권으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메종블루아 반경 3km 이내로 기흥초·한일초·나산초·나곡초등학교 4곳이 있으며 보라중학교·보라고등학교도 자리 잡아 뛰어난 학군을 자랑한다.

6월 25일 오픈할 예정이며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공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3.3㎡당 분양가는 1500만~1600만 원 선이다. 현재 샘플하우스 방문은 예약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분양 문의 1588-8316

김재창 기자 cha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