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주)는 1964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정유 회사를 발판으로 성장을 거듭, 최고의 효율과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에너지 마케팅 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2009년 말 기준 총매출액 10조8000억 원, 하루 생산능력 39만 배럴 규모의 최첨단 정제 설비, 주유소 네트워크 2400개로 경질유 시장점유율 20%대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을 지상 과제로 삼고 끊임없이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까지 설비·생산·영업 네트워크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업그레이드(Upgrade) U’를 표방하며 임직원 모두가 ‘국내 최고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석유 정제 및 마케팅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12’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전 2012’의 핵심 사업인 고도화 프로젝트는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2조 원 이상을 투자, 현재 15.6% 수준의 고도화 비율을 31%까지 2배 가까이 늘린다는 야심 찬 청사진이다.
추가 고도화 설비가 확충되면 현대오일뱅크는 총 11만6000배럴의 고도화 시설을 확보, 명실공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전문 기업이 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 슬림화,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 및 경영 혁신 노력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
철저한 투명 경영, 윤리 경영 실천과 사회 공헌 활동을 중·장기 비전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속 가능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지식 품앗이’에도 앞장서 현대오일뱅크는 급변하는 경영환 경과 치열한 글로벌 경쟁 하에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조직의 핵심 가치를 전파하고 비즈니스 리더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매년 사내 우수 인력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MBA 과정과 직무 관련 대학원 학위 과정, 그리고 전문가 과정 등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팀장 이상은 온라인 MBA 과정을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거나 계층별로 요구되는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인의 역량 발전과 조직의 성장 잠재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생 조직인 ‘사내 강사 풀 연계 제도’ 역시 현대오일뱅크의 자랑거리다. 회사가 지원한 MBA 참가자들은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을 활용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등 활발한 지식 공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과정 이수 후 새로운 직책을 받고 신규 프로젝트 수행, 코치 활동 등을 통해 경력 개발과 동시에 회사의 경영 성과 창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매달 사내 강의를 열어 전 직원들에게 MBA에서 배운 지식을 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지식 품앗이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사랑 가득! 희망 에너지’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사회와의 신뢰감을 형성하고 기업의 전 자원을 동원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충남 서산·대산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정부 수매가격 그대로 적용, 수매해 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구매로 서산·대산 지역 농민들은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008년에는 6억 원 상당의 쌀을 구매했으며 매년 1억 원씩 증액해 향후 10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인근 석화사와 협력사,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지역 상생 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 앞바다에 지난 2002년부터 9년 연속 지속적으로 우럭 방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90만 수 이상의 우럭을 사업장 인근 바다에 방류하며 연안 어족 자원 조성과 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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