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을 찾아서 ② - 대림산업 ‘광교 e편한세상’

광교신도시에서 최고의 입지를 갖춘 최대 단지 규모를 자랑하는 에너지 절감형 그린 홈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이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광교 e편한세상’이 그 주인공이다. ‘광교 e편한세상’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 택지 개발 지구 내 A7 블록에 지어진다. 이 아파트 단지는 12만7448㎡에 지하 3층, 지상 10~39층, 22개 동, 총 1970채로 구성돼 있다.

‘광교 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85㎡ 이상 규모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교신도시에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향후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입지 또한 광교신도시에서 최고다. 광교신도시 A7 블록은 광교신도시의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일반상업지역·행정타운·중심상업지역이 밀집돼 있는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광교 ‘최고 입지·최대 단지’ 매력
냉난방 에너지 50% 줄여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A형 53채 △100㎡ B형 19채 △100㎡ C형 168채 △100㎡ D형 58채 △100㎡ E형 10채 △101㎡ F형 101채 △101㎡ G형 103채 △101㎡ H형 210채 △101㎡ I형 36채 △119㎡ A형 336채 △119㎡ B형 28채 △119㎡ C형 28채 △120㎡ D형 369채 △120㎡ E형 231채 △120㎡ F형 128채 △145㎡ A형 41채 △145㎡ B형 41채 △179㎡ A형 1채 △179㎡ B형 7채 △187㎡ 2채 등 총 20개 타입의 평면이 있다.

‘광교 e편한세상’이 위치한 A7 블록은 단지 북쪽과 서쪽이 15.8km 길이의 생태 하천인 여천과 접해 있다. 남쪽과 서쪽은 행정타운과 일반상업지역·중심상업지역이 집중된 중심업무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으로, 경기도 신청사 및 신분당선 도청역과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옆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광교 신도시 최고의 생활환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명품 신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도시 가운데 녹지율이 41.7%로 가장 높다. 분당 일산 판교신도시는 19~36% 수준이다. 또 인구밀도가 헥타르(㏊)당 69명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며 66만6000㎡의 원천·신대호수 등이 포함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녹색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광교신도시는 주거 쾌적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교육 인프라도 속속 구축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실거주자들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 e편한세상’은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단지 남측에서 300m 떨어져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30분 내에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한 광교 신도시 교통의 중심지다.
광교 ‘최고 입지·최대 단지’ 매력
광교신도시의 교통 인프라가 빠르게 개선되면서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 차로 7분,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까지는 차량으로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헌릉IC까지 15분 안에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북수원~상현IC 간 도로(4차로, 7.9km), 동수원~성복IC 간 도로(4차로, 3.3km), 동부외곽순환도로(6차로, 2.1km), 상현IC~삼막곡 간 도로(6차로, 2.5km)가 건설 중이며 대규모 환승센터와 간선 버스 시스템(BRT) 등이 도입된다.

‘광교 e편한세상’의 확장형 평면은 국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e편한세상 모델로 공급된다. 스마트 에코 e편한세상 모델은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 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그린 홈 모델로 가구 내부와 공용부에 총 27가지의 최신 녹색 기술이 들어간다.

‘광교 e편한세상’의 가구 내부는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총 13가지의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스티로폼 대비 15% 정도 단열 성능이 우수한 신소재 단열재와 대림이 자체 개발한 3중 유리에 은(銀) 성분을 함유한 소재로 코팅해 열 손실을 차단할 수 있는 양면 로이(Low Emissivity) 삼중 유리 거실 창호가 자랑거리다.

침실 창호에는 로이 코팅을 적용한 복층 유리 이중 시스템 창호를 적용했다. 또 현관문과 발코니 출입문 등 가구 내부에 설치되는 문의 단열 성능을 법적 기준 대비 1.5배에서 최고 2배까지 높였다.

아파트의 공용부에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자동 제어 시스템과 자연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해 총 14가지의 기술들이 사용된다.

전용 100㎡ 이상 중대형 단지

지하 주차장에는 자동적으로 조도 조절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자동 조명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기존 지하 주차장에 비해 전력량을 최고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빗물 재활용, 지열 냉난방 등 자연을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이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파주 헤이리의 건축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유명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광교 e편한세상’ 설계 작업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파주 헤이리 커뮤니티 센터, 열린책들 사옥, 아트레온 등 건축과 자연의 조화 속에 예술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공간들을 설계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건축학과 교수들이 선정한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12인 중 한 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최고의 입지에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의 새로운 생각과 철학을 가미해 광교신도시 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대표 단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광교 ‘최고 입지·최대 단지’ 매력
김 교수와 대림산업은 ‘광교 e편한세상’을 단지 주변에 있는 생태 하천과 근린공원·중심업무지구·초등학교·중학교와 자연스럽게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되는 유기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주변의 자연과 도시환경을 단지 안에 끌어들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폐쇄적으로 배치됐던 주동을 개방형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조화롭고 변화 있는 스카이라인을 연출하기 위해 10층에서 39층까지 주동을 배치하는 한편 자연과 도시의 소통이라는 콘셉트로 지상의 녹지 공간을 주거 영역으로 확장한 스카이 파크(Sky Park)를 도입했다. 옥상과 중간층에 설치된 스카이 파크는 총 10곳에 마련돼 있다. 주동과 주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는 총 2곳이 있으며 스카이 파크와 스카이 브리지는 입주민들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광교 택지지구 내의 광교신도시 홍보관에 있다. 5월 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더 많은 관련 자료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볼 수 있다. 분양 문의: 1588-0047

김문권 편집위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