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의 시대에 전통 제조업을 다시 생각한다.보다 크고, 새롭고, 화려한 것들이 제아무리 각광 받아도 나라 경제의 변하지 않는 토대는 바로 전통 제조업이다.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경제는 사상누각이라는 것은 최근의 글로벌 금융 위기가 남긴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다.금융 산업과 정보기술(IT) 산업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보통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것은 역시 전통 제조업뿐이다.사양산업에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는 변화의 현장을 살펴본다.취재=장승규·송창섭·우종국 기자전문가 기고=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기간산업실장사진=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