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만으로도 양치 가능해 환자나 어린이들도 쉽게 사용 가능
우리 조상들은 소금을 세치제로 사용해 오다 50여년 전부터는 페이스트 형태의 치약과 나일론 모로 만들어진 칫솔을 사용하게 됐다. 하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현대인의 치아는 50년 전보다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연마도가 강한 치약과 필요 이상으로 마모도가 강한 나일론 칫솔의 사용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충치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1인당 3.3개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치과 진료보조제와 치료 및 사후관리를 위한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LSY인피니티코리아(주)(대표 임금실 www.discol.co.kr)는 한국인의 건강한 치아 상태를 유지시켜주고 시린이나 충치, 잇몸병 등에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거품치약 ‘디스콜(DISCOL)’ 시리즈를 출시, 보급하고 있다.
LSY인피니티코리아(주) 임금실 대표는 자신 본연의 치아를 평생 지키는 것이 건강한 치아관리의 기본 상식이라는 이념 하에 일상 속에서 치아를 지킬 수 있는 무연마제, 무알콜의 ‘디스콜’ 거품치약을 공급하고 있다.
이 디스콜 거품치약은 미국 오로텍연구소에서 일반치약에 포함된 연마제(치아의 상아질을 마모시킴)와 가글에 포함된 알콜(참샘 파괴) 성분을 제거하고 이를 대신하는 특수성분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간단히 가글만으로도 플라그 및 구취 제거와 시린이 완화, 살균 소독, 구강 궤양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또 거품형태로 치아 사이에 빠른 침투가 가능해 구강의 구석구석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며, 물이나 개수대, 칫솔 등이 없어도 티슈 한 장만으로 간편하게 양치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임금실 대표는 “디스콜 거품치약은 우리가 지금까지 써오던 치약과는 차이가 많은데 기본적으로 액상형태를 띠고 있지만 펌프를 눌러 사용할 경우 풍부한 거품으로 나온다”며 “일반 치약과는 달리 바로 거품이 나오므로 힘들여 거품을 낼 필요가 없고 다 사용했을 경우 리필이 가능해 경제적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3way 제품으로 양치와 가글, 틀니 세정이 모두 가능하다.
즉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입안이나 칫솔에 1~2회 분무한 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치아르 문지르며 양치하는데 이때 강한 양치는 불필요하다.
또 외출시에는 입안에 1~2회 분무 후 20~30초 가량 가글 후 거즈나 티슈로 마무리하는데 물로 다시 헹궈낼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틀니 세정의 경우 틀니가 잠길 정도의 물이 들어있는 컵에 틀니를 담근 후 틀니 위에 디스콜을 2회 정도 분무한 다음 5분 이상 살균 세정하면 돼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틀니뿐 아니라 브릿지, 교정용 브라켓이나 Splint,임플란트 등을 착용한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임 대표는 “디스콜은 물과 칫솔 없이 가글만으로도 30~40% 정도의 플라그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고 일반치약의 구강 내 살균력을 20% 정도지만 디스콜은 88%의 살균력을 가진다”며 “알콜 성분이 없어 가글 대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구강건조나 침샘파괴 걱정이 없다는 것도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스콜은 국내 400여개가 넘는 치과에서도 사용되고 있는데 치과 진료 전후 가글로 사용해 환자에게 치료시 상쾌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은 물론 구강의 악취로부터 의료진을 해방시켜 준다. 또 치료 후에는 지각과민을 환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어 환자들에게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디스콜은 시린치아용인 ‘디스콜-K’와 어린이용인 ‘디스콜-C’, 튼튼치아용인 ‘디스콜-F’ 등이 있다.
풍치는 치아를 지지해주는 잇몸과 잇몸뼈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아 주위의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플러그)의 세균 막에 있는 세균이 독소를 만들어 내 잇몸에 자극을 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풍치가 있는 경우 이가 시려 양치질 하는 것이 두려울 수 있는데 디스콜-K의 경우 생약제로 만들어져 마모제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칫솔을 사용하지 않고 가글만으로도 양치효과를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디스콜-C는 어린이 치아의 가장 큰 문제점인 충치를 예방하는데 특히 좋은 제품으로 유치의 충치관리부터 가능토록 해 영구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가글만으로도 양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칫솔질을 귀찮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유용하며, 아파서 누워있는 어린이들도 침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간식을 많이 섭취하는 어린이의 경우 시시때때로 가글을 하도록 유도해 손쉽게 충치관리를 할 수 있다.
디스콜-F는 특히 구취 제거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구취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입안에 충치가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때 또는 보철 치료한 치아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을 때 심하다. 이 때 디스콜-F의 거품은 입안 구석구석을 세정해주므로 구취 감소 및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임신 후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잇몸이 버섯 모양이나 덩어리 모양으로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통증과 함께 궤양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치태 때문에 이전에 생겼던 잇몸질환이 임신으로 바뀐 신진대사에 의해 상태가 악화돼 발생하는 것으로 디스콜-F의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임 대표는 “디스콜 거품치약은 KFDA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로부터도 그 성능을 인정 받았다”며 “여러 효능·효과와 안전에 대한 임상실험 데이터도 꾸준히 만들어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필이 가능하고 물이나 칫솔 등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디스콜의 강점이다”며 “현재 타이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향후 한국에도 공장을 설립해 전세계에 수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임 대표는 “최근 FDA승인을 받아 식중독균을 잡는 실험을 했는데 바이러스균을 잡는 실험도 계획하고 있다”며 “지금도 인체에 무해하지만 꾸준한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먹어도 무관한 거품치약’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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